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영복) 임·직원들로 구성된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마중물봉사단’ 20여명은 정선읍 여탄리 강영학(74세)씨 농가를 방문, 2,000평의 밭에 고추모심기 등 농작물 파종 작업을 실시해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송영복 이사장은 "농촌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매년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다소나마 일손부족이 해소되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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