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이크탐방로의 1석 2조
영주시, 바이크탐방로의 1석 2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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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복격적으로 시행한다.

문수면 적동리 효마을 입구에서 환경사업소 2.0km 구간은 포장폭이 3m로 협소하여 사고위험이 많고, 농번기 지역 주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갈등을 초래하여 왔다.

이 제방도로는 2005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설치하여 이용되어 왔으며, 수년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에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기존 3m 폭에서 4m로 확포장하여 오는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하천과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특히 무섬마을, 자전거 공원등 관광지를 연계해 자전거로 여행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