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사 신축 사업 선정에 35개 업체 대표사 신청
춘천시 청사 신축 사업 선정에 35개 업체 대표사 신청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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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2개 포함 도내 8개... 외지 27개 -

춘천시 청사 신축 공사에 35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보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예정된 현장설명회에 대표사로 35개 건설업체가 참가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발주분은 건축을 비롯, 토목, 조경, 기계설비 분야로 사업비는 550억원이다.

 전기, 통신, 소방분야는 추후 발주한다.

관련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이 500억~ 1,000억원인 3군 업체만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중 지역업체 의무 공동도급 비율은 40% 이상이다. 이같은 규정에 따라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춘천지역 3군 업체 2개를 포함, 도내에서 8개, 외지는 27개 업체가 신청했다.

도내, 외지 업체와 도급으로 참여하겠다는 춘천 업체는 대표사를 포함, 모두 15개이다. 시는 대표사에 포함된 컨소시엄 업체까지 포함하면 현장설명회에 전국적으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소시엄에는 참여 비율이 제한되는 1,2급 중견 건설업체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공사 업체는 조달청을 통해 6월 10일 개찰되는 가격과 시공능력을 종합적 평가하여 6월 중순에 선정되며, 본공사는 6월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