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수면 불법어구 9통 수거, 단속 강화
영월군, 내수면 불법어구 9통 수거, 단속 강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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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지난 28일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의 협조를 받아 불법으로 서강과 남한강에 설치된 그물, 통발 등의 어구를 수거했다.

이날 영월읍 방절리에서 김삿갓면 각동리까지 구간에 철거작업 진행해 불법어구 3종 9개(낭장망 3개, 대형통발 3개, 다슬기 채취용 그물 3개)를 수거했으며, 어구에 포획된 자라와 쏘가리 등은 방류했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 영월경찰서와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의 협조를 받아 불법으로 설치된 그물, 통발 등의 어구를 수거하고, 보트를 이용한 심야시간대 다슬기 불법 채취자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