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강릉시는 2015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시비 7억원을 지원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의 사업지원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외벽도색, 어린이놀이터, 보안등 유지보수, 경로당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상하수도, 쓰레기 수집 및 처리시설, 담장개방 및 녹화조경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별로 총 사업비의 5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처음 시행한 본 사업은 현재까지 140개 단지가 사업완료 하였으며 금년도엔 48개 단지가 신청되어 현재 현장조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현장 실사가 끝나면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 조화 창출과 노후 및 필요시설 지원을 통한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201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총공사비 7억원의 범위 내에서 소규모 영세단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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