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16년 대-중소기업간
원주지방환경청,‘16년 대-중소기업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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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안전 공동체 상반기 정보교류회 개최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

‘16.5.30∼6.8까지 4회 실시, 강원·충북 8개 권역 41개 사업장 참가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기업 간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를 위해 ‘16.5.30∼6.8까지 4회에 걸쳐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 공동체 상반기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 공동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주변 중소기업을 8개 권역으로 묶어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합동 훈련, 우수 취급시설 사업장 견학 등 기업 간 자발적인 사고예방 노력을 꾀하고자 원주지방환경청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정보교류회는 공동체 선도기업 조광페인트㈜, ㈜한화 영동지사, ㈜대원포리머, 세아특수강㈜ 4개 사업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총 8개 권역 41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주 내용은 공동체별 참여 사업장의 가용 방재장비 현황 파악, 공동 방재계획 업데이트, 민·관 합동훈련 사업장 선정 논의와 함께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정기검사 시 개선·보완 사례, 원주청 관내 화학사고 사례 및 지도·점검 지적사항 발표, 선도기업 사업장 견학 등으로 실시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향후 ‘16.7∼10월에 4회에 걸쳐 공동체 민·관 합동훈련과 하반기 정보교류회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기업 간 화학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우수사업장 견학(10월)과 경영진 간담회(11월)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공동체 정보교류회는 기업 간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사고예방과 효과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