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무릉기 강원도 공무원 야구대회 개막
동해무릉기 강원도 공무원 야구대회 개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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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군청, 경찰, 소방팀 등 도내 16개팀 출전, 동호과 가족 등 600여명 참가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북평공단 내 동트는 야구장에서, ‘동해무릉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공무원 야구대회는 생활체육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 및 계승발전은 물론, 야구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간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와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야구협회와 동해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 군청, 경찰, 소방팀 등 도내 16팀 동호인과 가족,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바쁜 현안업무에도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 첫경기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해, 참가임원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준우승, 공동 3위팀에게는 각각 준우승컵과 공동3위컵이 주어지며,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투수상, 감투상, 타격상, 타점상 등의 개인상 시상도 별도로 수여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야구동호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한 동호인과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주요 관광지도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