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빙상경기장 진입도로 공사 활발히 추진
강릉빙상경기장 진입도로 공사 활발히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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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차량통제 시민협조 당부 -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강릉빙상경기장 주요 진입도로 공사를 예정 공정대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동계올림픽 시즌으로 본격 돌입하게 되는 12월 ‘쇼트트랙월드컵’테스트 이벤트 이전까지 목표한 공정에 도달하면서도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은 물론 감리단까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실시한다.

선수촌~경기장간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는 총18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는 1.47km의 구간은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차로 신설구간 1.1km는 연내 도로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체 구간의 준공은 내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확장공사 구간은 총211억원의 사업비로 총길이 1.54km, 도로 폭은 20m로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며, 교량 3개소와 통로박스 4개소를 확장하거나 신설 할 계획이다.

시는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구간에 대하여는 6월 30일부터 12월 말까지 경찰서와 협조하여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공사추진 방식을 한쪽 방향을 완료 후 다른 쪽을 시공하게 되면 공사기간이 2배 이상 소요되어 문성고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가중되고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가 우려되어 불가피하게 차량을 전면통제하게 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존도로 차단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유도시설을 충분히 설치 할 것이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도로 이용자의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