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추진
원주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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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12일간 관내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을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소·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소·돼지고기 이력제 이행 등이며 수거감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계획”이라며“축산물 구입시 부정축산물로 의심 되거나 개체식별번호 또는 원산지 미표시 축산물 발견 시에는 축산과(737-4401)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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