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마을 발굴
홍천군‘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마을 발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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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신청을 오는 7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읍·면 소재지 중심지의 거점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60억 이내)와 마을의 역량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10억 이내)등이 있다.

홍천군은 현재까지 4개 읍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66억원, 11개 권역·마을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 314억원 등 총 15개사업 5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현장 포럼을 진행한 31개 마을이 본 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신청을 통해 우수한 사업계획을 가진 마을을 조기 발굴하여 내년 3월에 있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평가에 대비시킬 계획이다.

김승열 창조마을담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를 70% 확보하여 농촌지역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정부시책으로, 그동안 우리 군이 창조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사업에 힘써온 만큼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어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