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코믹극‘메밀꽃필무렵’순회공연 동해시에서
퓨전코믹극‘메밀꽃필무렵’순회공연 동해시에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강원도립극단 주관 진행, 원작 이효석의 ‘메밀꽃필 무렵’을 마당극화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6월 24일(금) 오후 8시부터 동해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코믹극‘메밀꽃필무렵’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재)강원도립극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원작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마당극화하여 관광문화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이며, 문화 올림픽 실현을 위한 상설공연으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문화향유의 기회와 세계인과의 소통에 촛점을 두고 있다.

“사랑과 인연! 메밀 꽃밭에 흐드러진 한판 사랑 굿”을 주제로 하는메밀꽃 필무렵은‘그날이 올텐데’, ‘난타’, 무용극 ‘배비장전’ 등의 작품을 배출한 대한민국 연극계의 실력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70분간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한국인의 신명과 정한(情恨)을 느끼며, 가슴에 담아 두었던 소중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고 우리민족의 정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