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향토어종 치어 방류
정선군 향토어종 치어 방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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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수산자원보호 및 증식을 위한 향토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한다.

22일은 화암면 화암3리 어천과 임계면 문래1리 골지천에 각각 메기 5만 미를 방류하였으며, 23일에는 여량면 유천3리에 뱀장어 5천미를 방류한다. 또한 7월중에 메기 8만 7천미와 쏘가리 1만 8천미를 정선읍과 북평면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987년 부터 수산종묘 및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시작하여 금년도까지 매년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환경에 적합한 향토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 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을 위촉하여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