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활동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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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댓재 일원 산림정화활동 및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철)은 6월 22일 숲사랑 운동 동해ㆍ삼척연합회, 백두대간보전회 회원 40여명과 삼척시 미로면 댓재 일원 백두대간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도로변 산림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약200kg을 수거 하였으며, 관내 산림병해충 예찰, 수목 굴ㆍ채취 등 불법 행위 단속을 병행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도로변으로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 등은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고, 불법으로 투기한 오물 및 쓰레기 들은 야생동식물의 생활은 물론 경관에 피해를 준다며,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 산림이나 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ㆍ가지고 들어간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며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산림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