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본격적 운영 돌입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본격적 운영 돌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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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9객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아쿠아월드,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 보유 -

 

삼척시 증산동 와우산 일원에 조성한 ‘쏠비치호텔&리조트 가 22일 오후 5시 대명그룹 박춘희 회장, 박흥석 총괄사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양호 삼척시장, 김진권 시의장, 기관 단체장 과 하니 셀림(이집트 대사), 밀턴 알쉬데스(엘살바도르 대사),라울 헤르만데스(필리핀 대사), 하이메 포마레다(페루 대사), 세르지오 콩고 (앙골라 대리 대사), (전)유네스코 홍보대사 춘당 민태흥 화백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파란 지붕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테마로 한 리조트로 대지면적 29,942평(98,933㎡) 규모에 ▲호텔&리조트 총 709객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 컨셉의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 ▲다양한 크기의 6개 컨벤션홀 ▲더 갤러리 D(The Gallery D), 유아를 위한 상상놀이터, 도계유리공방 등의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에메랄드 빛 바다 전망을 가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주요 시설로는 야자수, 조각상, 지중해 풍 분수, 키클라틱 양식으로 건축된 공방이 어우러진 ‘옥상정원’, 270도 오션뷰를 자랑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쏠비치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 등이 있다.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유명한 삼척에 13번째 대명리조트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개관 소감을 전했다.

 김양호 삼척 시장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개장으로 삼척시는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삼척 관광의 대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삼척시 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또한 시 관광의 중요한 부분의 퍼즐 조각을 완성해 가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축하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태양의 해변이라는 뜻의 쏠비치 호텔& 리조트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유한 삼척에 더없이 어울리는 리조트라 말하며 컨벤션 시설과 아쿠아월드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종합리조트로서 가족단위의 관광은 물론 기업에서도 많은 이용이 이루어질 것을 자신하며 쏠비치 호텔& 리조트의 성공이 삼척시와 동해시의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의 매개체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김양호 시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해양레일바이크, 새 천년해안도로, 해신당공원, 대금굴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졌지만, 고급 숙박시설과 MICE 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증가폭이 그동안 더뎠다. 이번 개관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삼척의 관광 인프라가 향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