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발대식 개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발대식 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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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안전총괄과장(과장 김덕조)은 29일 오후 2시 화강 다슬기 축제장에서 철원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임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요원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고, 행사는 안전관리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및 구조장비 사용법에 관한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에 이어 안전요원들은 철원소방서 구조대원들로부터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 등 인명구조 요령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간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18개소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덕조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기 위해 우리고장을 찾는 만큼 물놀이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요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원군은 한탄강, 화강 등 관내 주요하천 위험지역에 대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 48명 배치할 계획이며, 안전총괄과 15명은 T/F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