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평창군,「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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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전시판매장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 -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 만들기' 사업은 주민문화 향유권 증대와 지역의 환경 및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31개 대상지가 공모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최종심의를 거쳐 평창군을 포함 최종 6개의 대상지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대관령면 횡계리 소재)을 지역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시·홍보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프로젝트매니저(PM)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단체,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2년간 국비 3억원에 군비 1억원을 매칭해 총 4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평창의 지역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를 본 사업에 잘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