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학소녀시대, 여고생들의 이공계 관심 높여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여고생들의 이공계 관심 높여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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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고생들 공학 분야 체험으로 진로탐색 기회 넓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강원지역사업단(단장 이석권)은 21일 오후 1시부터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 공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창의적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여학생들에게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학 분야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선배를 통해 듣는 IT대학 및 공과대학 △공학과 과학분야 여성전문가의 특강 △분야별 전공 체험활동 등 공학 분야 직접체험으로 여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진학 설정에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지역 168명을 비롯해 원주, 강릉, 속초 등 8개 지역 311명 여고생이 개인별로 신청하여 참가한다.

창의진로과 기광로 장학관은 “이번 공학체험 행사가 여학생들에게 공학과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수한 공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