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미술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일현미술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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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선>展 큐레이터 해설과 명화 복원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일현미술관(관장 홍성희)은 8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1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제3의 시선” 전시토크>는 일현미술관 상반기 기획전시 <제3의 시선>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한다.

2부 <나도 명화복원가>는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제3의 시선” 전시토크>는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제3의 시선>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3의 시선>은 세상을 눈으로 ‘본다는 것’에 주목하고, 평소의 관습화된 시선에서 벗어나 대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일현미술관 기획전시의 작품을 감상하며,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도 명화복원가>는 세계 유수 미술관에 전시된 명화를 감상하면서 명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캔버스에 직접 아크릴 물감을 채색하여 명화작품을 복원하고 완성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 신청 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일현미술관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