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 기여
삼척시,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 기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지역내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관내 2개소(장호2리, 갈남리 해역)에 총사업비 200백만원(도비 60, 시비 140)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37개(미로형 19개, 정삼각뿔형 18개)를 설치하는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지난 3월 2016년 수산자원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였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해양수산부 산하)의 제안에 따라 4월에 이번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적정 대상해역 및 인공어초 유형 추천을 받았다.

따라서, 6월에 삼척시 비상설 어초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장호2리와 갈남 해역을 선택하였고, 적정어초로 미로형어초(콘크리트), 정삼각뿔형어초(콘크리트) 등 2개 어초를 선정했다.

금번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은 8월중에 사업에 착수하여 12월중 완공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용화, 장호 해역에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자하여 미로형어초 등 29기를 설치 완료하였고, 내년에도 관내 적합한 대상지를 찾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