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12개 이동은 8월 15일 마을 안길 풀베기 등 마을 곳곳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마을‘풋굿’행사를 하여 면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풋굿’는 음력 7월 초·중순 마을단위로 날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세시풍속으로 ‘풋구먹기’, ‘초연(草宴)‘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운면 각 이동 마을주민들은 바쁜 농사를 잠시 뒤로 하고 마을길 청소, 풀베기 등 공동 노동을 하고 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해 준 음식을 나눠먹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상운면장은 “ 풋굿은 마을공동의 축제로 마을주민들의 통합성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는 행사다.”고 전하며 마을 환경 정비와 주민화합에 노력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