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아래“사랑의 김장김치”담글 무ㆍ배추 심느라 구슬땀 흠뻑
뙤약볕 아래“사랑의 김장김치”담글 무ㆍ배추 심느라 구슬땀 흠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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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16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용평면 남ㆍ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용평면 재산3리 김락도 회장 밭 1,500㎡에 배추 3,400포기와 무 1,000개를 심었다고 밝혔다.

용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으며,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를 친환경으로 정성껏 가꿔 연말에 독거노인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김락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폭염도 잊고 포기마다 정성을 다해 심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