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해해경이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위해 해양경찰에 대해 관심이 많고 언론·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일반인으로 구성된 ‘서해해양경찰 온라인 기자단’을 운영한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해해양경찰 온라인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온라인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본부장을 포함한 서해해경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연령대 별 2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온라인 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이들에게 출입증과 함께 기념품이 수여됐다.

이어, 서해해경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 홍보 동영상 시청 △ 온라인 기자단 운영계획 안내 △ 항공단 및 경비함정 견학 순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온라인 기자단은 발대식 개최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면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서해해경 업무 전반에 대한 다방면의 소식을 국민이 알기 쉽게전달하는소통메신저역할을하게되며,정기적으로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민의시각에서해양경찰에대한참신한아이디어도제시하게된다.

고명석 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발대식을 계기로 국민이 더욱 공감하는 해양경찰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온라인 기자단이 현장감 있는 해경 활동상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