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공직기강을 확립 자체 직무감찰 실시
동해시,공직기강을 확립 자체 직무감찰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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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동해시는 민선6기 들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부패방지를 위한 자체 직무감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김정미감사담당관을 감찰반장으로 4개반 12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2월은 설 명절이 속한 달로서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때이므로 공직자 스스로가 언행에 주의하고 2월말까지 재산변동신고를 하여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윤리를 확립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틈타 부정한 선물 공세나 향응 제공이 없도록 직무 관련 업체나 민원 상담 시 더욱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동해사랑방을 개설하고 시청 1민원실 및 각 동주민센터에 동해 사랑함을 비치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는 올해부터 감사 기능을 강화하여 고유 업무, 회계 등 사무전반에 대한 정기 및 수시 감사를 전문 분야 직원을 충원하여 실시하고, 특정 비리, 공직기강에도 중점을 두어 활동해오고 있다.

평시에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통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효율성을 향상하여 공직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주 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중에 실시한 찾아가는 공무원 민생현장 견문제 운영을 통해 알게 된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대하여 부진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미결된 사항에 대하여는 실무부서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과거 적발위주의 감사 행태를 주민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현장위주의 감사로 패러다임 변화로 과제별로 심층적인 감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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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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