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년대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 & 여행스케치의 무대
8~90년대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 & 여행스케치의 무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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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과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식회사 메노가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동물원에 여행가자‘가 8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동물원에 여행가자’의 공연명과 같이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담은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가슴 한편에 접어놓았던 8~90년대의 추억을 꺼내어 중, 장년층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고 그 시절 유행했던 대중문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

1988년 ‘거리에서’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동물원은 그들만의 독특한 노랫말과 색깔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는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 세명이 활동하고 있다.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그룹 ‘여행스케치’는 1집 앨범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정규 9집, 비정규 및 기획앨범 5장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앨범을 낸 포크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다.

현재 잔잔한 목소리의 보컬 ‘조병석’과 ‘남준봉’의 듀엣으로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2014년 12월 25주년을 맞이하여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엔딩송으로도 유명한 ‘집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