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남면 증산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준공
정선군 남면 증산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준공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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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여주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남면 증산보건진료소 이전 신축하고 20일 준공식을 갖는 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운영하던 증산보건진료소는 지난 2004년 증산시장 인근에 건립돼 운영되어 왔으나, 진료공간이 협소하고 장터 공연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전 건의가 있었으며, 군에서는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일환으로 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추진하여 금년 3월 착공하여 9월 준공을 하게되었다.

새로 신축한 증산보건진료소는 남면 무릉리 630-5번지 일원에 연면적 149㎡의 철근콘크리트조 1층 건물로, 부지매입비용 등을 제외한 총 사업비는 4억9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증산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연접하여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을 공유하도록 되어있으며,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보건욕구 충족과 의료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