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위하여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김재정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의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법령,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요령, 피해아동 신고절차, 학대받는 아동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개입 등의 내용으로 신고의무자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 신고를 실천하는데 있어 교량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개념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하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아동학대 발생 시 가족, 이웃 등 주변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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