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17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상동읍 덕구리 외 2개 마을의 단위사업 3건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국비1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으로써 농촌의 자원을 발굴하여 특색 있는 개발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축산식품부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상동읍 내덕1리는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내덕 2리는 마을공동문화시설을 확충하며, 덕구리는 복지센터신축 및 산사나무길 조성, 역량강화교육, 기본계획수립 등 모든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 및 읍·면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공모사업에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영월군은 2016년 우리농촌 현장포럼을 8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추진위원회구성,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주도형 농촌마을을 지향하고자, 2017년 1월중 2018년 공모사업에 8건의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비 5,000백만원(국비 3,500)을 확보하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