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봉화군수기 읍면대항 족구대회및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13회 봉화은어송이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9월 24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2일간) 봉화군 춘양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는 첫째날 오전 9시, 둘째날 오전 8시에 시작되며 개회식은 9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봉화군족구협회(회장 권갑섭)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제7회 봉화군수기 읍면대항 족구대회에는 관내 10개 읍면 34개팀의 실력있는 족구선수들이 각 읍면을 대표로 참가하여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또한 제13회 봉화은어송이배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국 족구 클럽 106개팀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초청일반부, 초청60대부, 초청40대부, 초청50대부, 경북일반부, 경북동아리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되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군수기 족구대회와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가 같은 날 개최된 만큼 족구 동호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을 떠나 족구라는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