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낮은 자세로,,, 바라보며
서로가 낮은 자세로,,, 바라보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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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6. 신규공무원, 가족 70여명 참석,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열려

 

동해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9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신규공무원 26명과 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새내기 공직자에게 편안함과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선배 공직자들로부터 공직의 첫 출발을 축하받으며 공무원 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배공무원의 피아노 및 기타연주로 구성된 축하공연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두운 임용식 분위기가 훈훈하고 밝은 분위기로 전환되었으며, 임용장 수여에 이어 공무원증 패용, 선서문 낭독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임용장 수여 후 신규 공무원들은 그 동안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해 주신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전에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의 격려의 말이 더해져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신규공무원의 공직 조기 적응을 위해 실시하는 멘토링제의 결연식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난해 멘토링제 우수팀 활동사례발표가 이어져,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부담과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심규언 시장은 “새내기 공직자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힘이되어 주는 효자손과 지팡이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공직에 첫 발을 내 딛고 근무하는 만큼 늘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