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축제 맞아 국내․외 축하사절단 줄이어
양양송이축제 맞아 국내․외 축하사절단 줄이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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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카쇼촌․다이센정 등 100여명 방문, 양양송이축제 성공 개최 축하 -

‘양양송이축제 2016’을 앞두고 국내․외 교류도시 축하사절단이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어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군은 이번 송이축제 기간 중에 양양군과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5개 도시 100여명의 축제사절단이 양양군을 찾는다고 밝혔다.

국외 교류도시로는 일본 롯카쇼촌과 다이센정 등 2개 자치단체가 2박 3일의 일정으로 양양을 찾는다.

이날 양양을 방문한 축하사절단은 축제 첫날 환영만찬회를 가진 후, 다음날 축제장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를 찾아 우리 문화와 정서를 체험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들을 위해 송이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를 비롯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목재문화 체험,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과 해담마을 견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양양군과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다이센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전통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축제에 적극 동참해 양양송이축제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자매도시인 경기도 군포시와 서울 송파구,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축하사절단이 방문해 양양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로 했다.

한편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양양송이축제 2016’는 남대천 송이축제장과 전통시장, 송이산지 일원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