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최우선, 겨울철 강설·결빙대비 도로 정비
시민안전 최우선, 겨울철 강설·결빙대비 도로 정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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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시의 국도 68.4㎞와 지방도 13.84㎞, 시도 113.57㎞에 대한 도로포장 파손, 침하, 포트홀, 싱크홀, 배수관 및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등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자재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로 물고임, 보도턱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보수할 계획이며,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교통안전표지, 시선유도봉 등 각종 교통시설물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 적기에 보수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도 서둘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