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명소에서의 셀프 웨딩촬영 지원
양구지역 명소에서의 셀프 웨딩촬영 지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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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 안내, 이동, 현장 도우미 등 지원 -

최근 평생 단 한 번뿐인 웨딩사진을 셀프로 촬영하기 위해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셀프 웨딩촬영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지난 8월말부터 시작해 연중 진행하고 있다.

셀프로 하는 웨딩촬영은 뛰어난 가성비는 물론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촬영장 물색과 장소 이동, 사진촬영까지 모든 과정을 당사자들이 직접 챙겨야하다 보니 쉽게 지칠 수 있다는 어려움도 있다.

이에 군(郡)은 셀프로 하는 웨딩촬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주고 양구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홍보하기 위해 양구지역에서 셀프 웨딩촬영을 할 경우에 촬영장소를 소개 및 안내해주고, 촬영장소로의 이동을 지원하며, 촬영장소에서 현장 도우미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군은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www.ygtour.kr)의 이벤트 코너를 통해 신청한 예비부부가 지난 9월 두타연과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등에서 실시한 셀프 웨딩촬영을 지원했다.

21일(금)에는 두 번째 셀프 웨딩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셀프 웨딩촬영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이벤트 코너나 경제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