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안전한 철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교육청이 함께 한 『청소년 치안파트너즈성과 경연대회』가 10월 19일(수)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있었다.

뜨거운 여름을 함께한 결과를 1차 심사 후 선발된 6개팀이 PPT 발표형식으로 경연대회로 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은 중학생부는 김화여중 Splendid팀, 고등학생부에서는 김화공고 공감팀이, 최우수는 철원여중의 VERITAS팀과 김화고의 PNS팀이, 우수는 철원중의 명문철중in팀과 철원고의 철원자경단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월 15일 14개팀을 구성,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각 기관의 파트너들과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청소년 금연·금주캠패인, 우리 주변 환경미화활동, 치안파트너즈 홍보활동 등을 하였으며, 치안파트너즈 활동 강화를 위해 8월 17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을 견학하는 등 학교외 활동으로 친근한 경찰,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한 체험을 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치안 파트너즈들은 각종 활동을 통해 경찰이 안전한 우리의 삶을 위해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고 다양하다는 것과 경찰이 형(오빠)처럼 또는 누나(언니)처럼 가까운 친근한 사람임을 알게 되면서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경찰에 꿈을 가진 친구는 꿈을 더욱 키우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이날 철원경찰서 이화섭 서장님과 철원군 박종완 부군수님, 철원교육지원청 오흥금 교육장님이 참석하시어 시상과 격려를 해 주시며, “더 살기 좋은 사회,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역량을 모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되며, 청소년 치안 파트너즈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과 힘을 합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철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