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강원권 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동절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4명을 포함, 5개조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 하천, 아파트, 하수도 등 16개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시공계획서 작성 여부, 한중(寒中)콘크리트 시공계획의 적정성, 화재 예방을 위한 인화성 물질 보관․관리 상태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관계자가 겨울철에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