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국내 첫 50인승 일본 기타큐슈 취항
양양공항, 국내 첫 50인승 일본 기타큐슈 취항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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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부터 부정기 주 2~4회 운항, 2017 상반기중에 정기노선 전환

 일본 노선개설로 국제노선 중국 중심에서 다변화 시동

 아시아3대올림픽 하늘길인 양양~도쿄 개설 가능성 검증 기회

강원도는 오는 12월 1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 50인승 여객기가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를 주 2~4회 부정기(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항공사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로 운항기종은 ERJ-145EP 50인승 제트 여객기이다. 운항기간은 2016.12.1부터 지속운항하고, 운항횟수는 주 2~4회로 기간별로 증회 운항한다.

12.23까지는 주 2회(목, 일), 12.24부터 주 3회 운항 2017.1.27.부터는 주 4회 운항

운항시간은 양양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서 기타큐슈 공항에 오후 9시 30분 도착 기타큐슈에서 오후 10시 10분 출발해서 양양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한다.

강원도는 일본노선이 2008년 1회 왕복 운항후 운항중지 상태에서 이번에 재개되는 되는 것이며,국내 첫 50인승 여객기로서 일본 노선개설 및 취항은 양양공항이 처음으며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노선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번 기타큐슈 노선 개설을 아시아 3대올림픽 하늘길인 양양~도쿄간 항로개설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항공사와 항로개설 방안을 협의한다.

양양~기타큐슈 노선개설의 효과는 국제노선 다변화 가능성 확인, 아시아 3대올림픽 하늘길인양양~도쿄 노선개설 가능성 검증 기회 도민들이 인천․김포공항 이용않고 일본 방문 가능 50인승 여객기에 안전성 확보로 불안감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규노선 개설에 따른 노선안정화를 위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항공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양양~기타큐슈 부정기를 정기노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연내 2호기 도입시 중국 중소도시를 타켓으로 항로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