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12월 2일(금)까지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화전통시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화전통시장 서포터즈 모집은 특성화시장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의 상권 침식, 온라인몰의 활성화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층의 유입과 동시에 젊은 감각의 색을 입히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주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시장행사 지원, 모니터링 등의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된다.

전통시장과 대화면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과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화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방학기간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또한 일정 수준의 출장활동도 수행함에 따라 소정의 팀별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고, 우수팀원에게는 포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왕기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모집에 마케팅 홍보활동, 창업 등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화전통시장 서포터즈 운영으로 대화전통시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