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해양오염방제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유해화학물질(HNS)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안전처 소속 5개 지방본부와 18개 해양경비안전서 40여명이 참가하여 방제상황대응, 유해화학물질(HNS)사고대응 장비운용 및 관리능력에 대하여 지방본부별 1개 분야, 해경서별 3개 분야를 겨루는 대회이다.
동해해경은 유해화학물질(HNS)사고대응 장비운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전국 18개 해경서 중 1위를 하여 대상인 “안전상”을 수상하여 국민안전처장관상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방제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경진대회는 2011년 첫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고, 동해해경은 2011년도 시스템부분 1위, 2012년도 시스템․장비부분 종합 1위를 수상하는 등 해양오염방제대응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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