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 상담소가 개소된다. 삼척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사무실과 면접 상담실 2실, 전화 상담실, 집단 상담실을 갖추고 상담소장과 상담원 4명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의료ㆍ법률 지원을 비롯해 가해자ㆍ부부ㆍ가족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소 개소는 그동안 도내 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 시설이 없었던 삼척시에서 시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 사회복지회에 상담소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비를 지원하여 개소를 준비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상담소 개소로 그간 인근 지역의 상담소를 이용하던 폭력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과 상담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권보호와 안정적인 생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