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 영세자영업자 대상 폭력행사 ‘동네조폭’ 검거
화천경찰서, 영세자영업자 대상 폭력행사 ‘동네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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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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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화천경찰서(서장 김준영)는지난 9월3일 식당, 유흥주점 등영세자영업자를 대상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동네조폭’ 라모시(36세, 남)을 검거했다.

라모씨는지난 8월 5일 새벽2시30분경 사내면 사창리에서 ㄴ유흥주점을 운영하는 피해자가 피의자의 동거녀를 고용, 일을 시키는 것에 불만을 품고 곡괭이를 들고 찾아가 종업원을 때릴 듯이 협박하여 업무를 방해하는 등 지난해 13. 10. ~ `14. 9.까지 피해자 6명에게 총 38회에 걸쳐 상해, 폭행, 협박,재물손괴, 업무방해, 모욕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한편 피의자 라모씨는 지난8월 5일 밤8시40분경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되었다가 석방된 사건 당시 범행을 극구 부인하여,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도중 라모씨의 범행 일부를 확인하고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꺼려하던 피해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범죄 혐의를 구증,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동거녀의 집에 있던 피의자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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