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서다.
영주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서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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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교류도시 소관시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개최

영주시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소관시 공무원 및 여행사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전통 선비문화를 통한 외국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위해 실시됐다.

방문단은 소수서원과 부석사 관람, 산림치유와 힐링 휴양시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체험, 인삼과 인견시장을 둘러보며 지역특산품을 직접보고 경험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우호교류도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여행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통하여 양 도시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정보를 교환하고 홍보함으로써 관광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문화기행 팸투어를 계기로 산림치유원의 힐링 체험과 부석사‧소수서원의 선비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0년 중국 소관시와 우호교류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