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벼농사 준비로 분주!!
내년도 벼농사 준비로 분주!!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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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력화 재배기술 확대, 우량종자 안정공급에 최선 -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령화, 지속적인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벼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새로운 벼농사 재배기술 보급, 우량종자 공급, 영농교육 준비 등 내년도 벼농사 준비로 분주하다.

금년도 벼농사는 핵심보급기술은 노력비∙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파종동시비료농약처리기술150ha,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기술 6ha, 키다리병 방제 황토유황처리시범기술 5ha 등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참여농가 및 주변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부터 벼 농사 생력화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

또한 봉화군은 벼농사 재배면적 2,750ha, 정부보급종 및 우량종자 등 연간 종자소요량 140톤을 사전준비하기 위하여 보급종 벼 110톤과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은 오대벼, 동진찰벼는 자율종자 채종포를 운영하여 5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산단 벼 특수미 1톤 등 종자소요량대비 83%종자를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등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벼 메뚜기 조기부화 피해, 최근 조금씩 늘어가는 깨씨무늬병 등의 문제점, 생력화기술 등을 다가오는 새해영농실용화교육을 통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