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로 시민불편 최소화
영주시,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로 시민불편 최소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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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89개소 근무 -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보건진료소(13), 응급의료기관(3),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89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시 보건소에 의료 및 감염병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성누가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가톨릭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현황을 영주시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관련 내용은 유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www.e-gen.or.kr’사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남은 명절 음식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하고 손 씻기를 자주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