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의료서비스 설 연휴에도 계속
태백시 의료서비스 설 연휴에도 계속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를 대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 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방지 등 시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18개소, 약국 25개소가 진료 및 의약품 판매에 참여하며, 근로복지공단 태백산재병원에서는 응급실 전담의사가 근무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환자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119’를 통하여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태백시보건소에서는 비상대책상황실(552-4000)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 약국 확인은 태백시청 누리집(www.taebaek.co.kr), 태백시 보건소552-4000), 태백시청 당직실(550-2222)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사전에 꼭 확인하신 후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