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월 25일(수) 오후 3시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규집 강릉시 산업경제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도청에서도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외 공무원 60여명이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겨움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다양한 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이용객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