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이 정유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3일(금) 오후 7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2017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성공적인 올림픽 붐 조성의 일환으로 2018동계올림픽 G-1 및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세계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강릉시민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꿈을 향한 열정을 응원하며 생동감 있는 2017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기획되었다.

류석원 상임지휘자의 명품 지휘와 함께 강릉시립교향악단의 품위 있고 아름다운 선율은 매회 기대를 벗어나지 않으며 클래식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전직 프로 권투선수에서 성악가로 전향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조용갑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정상급 테너로 활동하고 있는 양인준, 김승직 등 3 테너의 콘서트는 우리에게 친근한 한국가곡을 비롯,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향의 신년음악회를 통해 2018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 및 강릉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