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과실생산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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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친환경 재배기반 확대를 통해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수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과수 품질제고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류기피제, 사과적화제,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 등 환경 친화적이고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농자재지원 사업이다.

특히,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은 제초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여름철 복숭아 수형관리 기술을 체계화시켜 과실 품질 향상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확립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어 복숭아재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고비용 생산구조로 인해 약화된 경쟁력을 과실 품질제고지원 사업을 통해 회복함으로써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고품질 과실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