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방향지시등, 운전자들의 기본소통수단
(기고) 방향지시등, 운전자들의 기본소통수단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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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무계 순경 정병진

 

자동차는 우리시대에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량 증가에 따라 운전자들의 법규준수 의지 또한 선진화 되어야 하지만 아직도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자동차에는 운행 중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리는 방향지시등이 있다.

기본적인 차선변경이나 유턴 등에 반드시 작동하여야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작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방향지시등 미작동 행위는 도로교통법 상 범칙금 3만원에 해당하지만 도로 위 운전자들은 미리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아 사고 및 교통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보복운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뒤따르는 차를 배려하지 않는 급격한 진로변경 때문이라고 한다.

운전자들 모두 방향지시등 켜기와 같은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야 한다. 작은 습관의 실천들이 습관이 되면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이룰 수 있는 첫걸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