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7억원 받는다.
원주시,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7억원 받는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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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대비 붐 조성으로 올림픽 성공개최 기대감 상승-

 행정자치부 3개 사업 17억원 특별교부세 지원 결정-

- 도시경관 조성 및 교통불편해소 사업 등 지원-

 원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7억을 지원받는다.
 ㅇ 관문IC 주변 경관개선 8억원 남원주IC 인근 접근도로망 개선 6억원 접근도로망 개선(청골사거리~흥양리) 3억원 등 3개 사업 17억원 특별교부세가 결정됐다.

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인근 11개 시․군 대표로, 지난 2월 20일 행정자치부에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준비를 위해 도시경관 조성, 교통불편해소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 강원도 원주시·태백시·동해시·속초시·삼척시, 영월군·횡성군·양양군·홍천군·인제군, 충북 제천시 

원주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첫 관문도시로서 국내외 선수단 및 수도권 관람객 대다수가 이용하는 접근도로와 미관조성 사업 등을 특별교부세 지원 결정 이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회전교차로 3개소, 교차로 개선 3개소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원주시 진입 IC 6개소 등에 미관개선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심준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가 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