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 혁신을 이끌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혁신을 이끌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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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 도내기업 41개사 참가-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2017)에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에는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아이센스, 체열 진단기를 생산하는 (주)메쉬, PDO봉합사를 생산하는 (주)네오닥터등 기존 KIMES 전시 참가기업과 19개사와 병원멸균장비를 생산하는 (주)위그린, 영유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 창의테크, 시계형 CPR 보조제품을 (주)크레도등의 신규기업 8개사 등 의료기기 기업 27개사가 참여한다. 테크노밸리가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을 구성해 전시회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 증대 확대를 위한 기업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은 코엑스 전시장 1층 Hall A와 3층 Hall C에 총 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편 (주)메디아나, 대양의료기(주), (주)어드벤텍코스텍, ㈜씨유메  디칼, (주)메디칼드림 등 원주소재 기업 중 13개사가 공동관과는 별도로 독립부스 형태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 총 41개사가 KIMES 2017에 참가한다.

원주시와 테크노밸리는 4개사((주)프로메디, 대양의료기(주), (주)굿플, (주)메가메디칼)의 개별 참가기업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에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 해 MCC(Medical device Complex Center) 상설전시장 입주 모집과인증‧허가에 대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양성, 기술지원, 국내외 클러스터 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 및 사업지원, 대륙별 인허가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서비스인 MEDISTRY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 홍보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신의료기술평가 및 보험등재(치료재료‧체외진단)등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보험등재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본 컨설팅은 보험등재에 필요한 평가신청 대상 여부, 동일목적 유사 재료 자료 확인, 신청방법 및 절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필요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7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300호)에서 2017년 새롭게 바뀌는 건강보험 제도 및 건강보험 치료등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위해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27명) 지원 사업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부여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 홍보관에는 테크노밸리에서 지원하는 5개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물을 전시하는 성과전시zone을 구성할 계획이다. 성과전시zone 구성을 통해 재단 지원 사업의 성과 전시, 지원사업 참여방법과 지원에 대한 홍보 및 기술 상담을 진행해 관내 기업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기업의 니즈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2007년부터 참가하여 금년 11회째 KIMES에 원주공동관 조성사업을추진하는 테크노밸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상해 춘계의료기기전시회(CMEF2017), 11월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2017), 11월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  Asia2017)등 해외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원주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9월에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7) 개최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