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가뭄 피해 지역, 항구적인 농업용수 공급시설 보안
춘천시, 가뭄 피해 지역, 항구적인 농업용수 공급시설 보안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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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관정 4곳 개발... 올 상반기 내 공사 마치기로-

 

춘천시는 올해 6억5천만원을 들여 가뭄 피해 지역에 항구적인 농업용수공급 사업을 벌인다. 대형 관정 4곳을 개발하고 저수지 3곳은 개,보수 한다. 또 기업의 지원을 받아 농업용수 공급 시설을 확충한다.

대형 관정이 개발되는 곳은 서면 안보리, 남산면 강촌리, 북산면 추곡리, 동면 만천리이다. 신동면 송하골 저수지, 사자우 상(上)저수지, 사자우 하(下)저수지 3곳은 개보수를 통해 용수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한다. 남면 발산리, 남산면 광판리 일대는 코오롱글로벌(주)가 조성 중인 동산면 조양리 라비에벨 관광단지 용수 공급 시설을 활용해 용수를 확보한다.

관광단지로 들어가는 용수공급관로에 관을 연결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 내 농업용수 부족면적은 24ha로 이번 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공급면적이 44h로 늘어나 해당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다.

올 6월 이전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